부산 기장맛집 탐복 전복밥 전복구이가 맛있어요

2020년 12월 27일 by 제이메모리19

오랜만에 맛집 리뷰네요

2020년이 끝나가는데 여름철 넘 맛있게 먹었던

전복맛집 리뷰입니다 ㅎㅎ

부산 기장면에 카페도 많이 생겨서 그런지 맛집도 많아졌더라구요

매번 카페만 들렀었는데 이번에는 카페도가고 맛집탐방을 위해 기장에서 핫한 전복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SNS로는 유명한 기장맛집 탐복 

제리만의 리뷰를 담아볼게요

 

 

제가 방문했던날은 조금 늦은 오후였어서 점심시간 대기는 이미 마감됐더라구요

저녁시간(16:40~)부터 대기접수가 되서 

저녁시간을 노리고 카페 갔다가 방문했습니다.

이때가 7월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졌을때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길었어요

무조건 웨이팅 시간부터 확인하고 다른 주변에 돌아다니시길 바래요! 

 

 

 

탐복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이더라구요

그래서 옛날 할머니집 가는 느낌의 구조였어요

그래도 이곳저곳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해놨더라구요

전복과 어울릴만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답니다.

 

저희가 안내받은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기엔 민폐일거같아서 여기 독채만 카메라에 담았는데 

아무래도 가정집을 개조했다보니 온돌(?)방인 좌식용 테이블만 있는거같았어요

정확한 내부사정은 탐복으로 직접문의하시는게 빠를듯합니다 :)

 

 

친구와 함께 저녁시간 시작을 노리고 들어갔지만

이미 저희보다 일찍 오신분들이 계셔서 

이른저녁?늦은점심을 시작하시는 테이블이 몇몇 있었어요

대부분은 관광객이겠죠?

 

 

탐복의 메뉴판 입니다

탐복 메뉴에는 전복이 주 메뉴인데요

전복구이가 있고, 전복죽, 전복밥, 전복찜 다양한 전복 요리들이 준비되어있었어요

저는 친구의 SNS 추천 메뉴로 전복구이 전복죽 전복밥 이렇게 3가지 주문을 했답니다

가격이 나가는부분이 있어서 여러명이서 가서 맛보는걸 추천합니다 :) 

(코로나가 끝난다면말이죠,,,)

실내에는 깔끔하게 좌식 테이블로 나눠져있고

뭔가 한옥 가정집에서 밥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때는 그래도 코로나가 심각하진 않아도 어느 음식점이든

위생에 예민하게 대응하던때라서 위생봉지에 개인 냅킨, 종이컵을 개별로 나눠주더라구요

비닐봉지 사용이 늘긴하겠지만 이렇게해서라도 안전하게 위생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다시 확산되니 안타까운 마음뿐,,

 

제일 먼저 나눠주신 장국

소량으로 담아주셔서 아주 감질맛 났다는 점

 

물 그리고 수저도 따뜻한 물에 소독해서 나눠주시는거 보고 뭔가 안심

 

친구랑 함께 맛있게 먹었던 전복죽!

전복죽과 함께 나왔던 사이드 반찬들

깔끔한 한상차림이 나와서 좋았어요 ㅎㅎ

 

 

저는 전복밥을 주문

전복밥이랑 저기 함께나온 소스(겨자색)에 스스슥 비벼 먹으면 꿀맛

전복내장소스인데 겨자맛은 안나요 색깔이 그럴뿐 ㅎㅎ

진짜 밥에 비벼 먹으면 진한 전복밥 맛을 느껴볼수있었어요 

어느것 하나 놓칠수없었던 전복밥 한상차림

 

사이드로 먹기엔 넘나리 호화스러운 전복구이

아니 전복구이가 넘나리 맛있게 구워져서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서 먹기 아까웠지만 아쉽지않게 다 먹어 헤치웠답니다

여자둘이서 거하게 먹고 왔지요

전복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최고였어요

 

 

 

전복밥, 전복죽, 전복구이 이렇게 SNS에서는 핫한 메뉴더라구요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었지만

다른 메뉴들도 주문하기에는 너무 사치일것같아 이렇게만 주문했는데

이것도 넘나리 배불렀답니다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한번쯤은 가족과 친구 애인과 함께 기장에 방문하신다면 

가볼만한 기장맛집 탐복!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한번은 꼭 가보세요 :) 

추천합니다 !

 

주차장은 탐복 앞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잠잠해졌을때 주차장은 오후시간대인데도 많이 붐볐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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